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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쾌감을 확장시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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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quantico]

느낌을 간직할 줄 알아야 쾌감도 커진다. 바로 고조기에 오랫동안 머물 줄 알아야만 쾌감이 점점 커진다는 말이다. 이것은 다른 말로 성적 쾌감을 증폭시킨다고 표현할 수 있다. 여자들이 오르가슴을 느끼고도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는 성적 쾌감을 증폭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어쩌면 전희를 받으면서 이런 경험을 했을지 모른다. 남자가 클리토리스를 애무할 때 오르가슴 직전까지 상승했다가 떨어지기를 반복하면 쾌감이 클리토리스에 집중되면서 점점 쾌감이 커져가는 것을 말이다. 이런 상태에서는 온몸의 세포가 다 열려 있는 것처럼 모든 자극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한다.

그렇기 때문에 클리토리스를 애무하고 있는데도 질 속이 예민해지고 골반이 진동하는 것을 경험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머릿속이 아득해질 정도로 온몸을 감싸는 쾌감을 경험하기도 한다. 이런 상태에서는 여자가 아무리 PC근육을 잘 조여 느낌을 간직한다 해도 그 커다란 쾌감을 유지시키기란 쉽지 않다. 만약 여자가 느낌을 간직하지 못하면 여자는 오르가슴과 함께 질이 열리면서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게 된다. 그래서 여자는 자신도 모르게 삽입하라고 말한다. 성적 쾌감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증폭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상태에서 강하게 삽입을 하면 여자는 쉽게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오르가슴을 느끼는 것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남자와 여자가 조절해서 다시 오르가슴 직전까지 상승했다가 떨어지기를 반복하면 질 속에 쾌감이 꽉 찬 느낌이 든다. 마치 고무공이 팽창하는 느낌이 들고 실제로도 질이 팽창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온몸이 찌릿찌릿하면서 몸이 허공에 붕 뜨는 듯한 기분이 든다. 이런 쾌감도 경험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대단한 것이다.

온몸이 찌릿찌릿해지는 이유는 질 안에 머물고 있는 쾌감이 질 밖으로 옮겨 가고 싶기 때문이다. 원래 쾌감은 한곳에 차곡차곡 쌓이게 되면 어느 순간에 그 주변으로 퍼져나가게 되어 있다. 하지만 사람은 현재 자극을 받고 있는 곳에 의식을 집중하게 되어 있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쾌감이 확장하는 것을 막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쾌감이 질 밖으로 확장할 수 있게 만들어주어야만 한다. 성적 쾌감을 온몸으로 확장하기 위해서는 질에 집중되어 있는 의식을 몸의 다른 부위로 옮겨야 한다. 성적 자극을 받고 있는 곳은 질이지만 의도적으로 자극을 받지 않는 부위로 의식을 옮기는 것이다. 하지만 계속 질 속의 성적 자극을 즐기고 있기 때문에 의식이 질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쉽지 않다.

만약 파트너가 현재 어느 단계에 와 있는지 안다면 여자의 몸을 손끝으로 아래에서 위로 선을 그리듯이 부드럽게 만져주면 그 손길을 따라서 쾌감이 옮겨가게 된다. 하지만 여자가 쾌감을 한곳에 모았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서 그곳에 쾌감을 모을 수 없으면 쾌감이 분산되어서 잘못하면 짧은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쾌감을 보관할 수 있는 가장 큰 창고로 의식을 옮겨야 한다. 터질 것 같은 질 속의 쾌감을 의도적으로 천골로 옮기는 것이다. 자지가 부드럽게 질속을 움직이고 있어도 여자의 의식은 아무런 자극도 받지 않는 천골에 둔다. 그러면 질 속에서 느껴지는 쾌감이 서서히 천골로 옮겨가면서 찌릿찌릿한 느낌이 든다. 경우에 따라서는 양쪽 엉덩이에서 찌릿찌릿한 느낌이 들면서 쾌감이 천골로 옮겨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아마 제대로 훈련을 한다면 회음을 거쳐서 꼬리뼈를 타고 천골로 옮겨가는 것을 정확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어느 순간에 천골에서 가벼운 진동이 일어나면서 무겁게 느껴질 것이다.

천골에 의식을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면 골반 전체가 진동하면서 마치 흐느끼듯이 호흡이 가빠지고 몸이 마구 떨리게 된다. 이 상태가 되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쾌감이 확장되면서 순식간에 오르가슴을 느끼고 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쾌감을 오랫동안 즐기기 위해서는 의식을 천골에 집중하면서 쾌감을 모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흔히 탄트라 섹스라고 하면 기(氣)의 움직임으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따라 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기라는 것은 의식을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조금만 신경 쓰면 의외로 옮기는 것은 어렵지 않다. 물론 사람의 몸이 긴장되어 있거나 경직되어 있으면 성적 쾌감이 몸의 다른 부위로 옮겨가는 것은 어렵다. 성적 쾌감은 이완된 상태에서만 축적이 되고 옮겨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트레칭을 통해서 몸을 풀고 성적 감각을 깨워 성적 쾌감이 막힘없이 온몸으로 퍼져나가게 만들어야 한다.

물론 천부적으로 몸이 유연한 사람은 바로 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 일반인들도 조금만 노력을 하면 상승하는 쾌감을 멈추게 하고 그것을 축적해서 확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런 쾌감을 경험하게 되면 여운이 오래가기 때문에 한동안 섹스를 하지 않아도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
아더
부부관계연구소 이사장 / 펜트하우스 고문
탄트라 명상연구회 <仙한 사람> 회장
저서 <이혼했으면 성공하라>, <우리 색다르게 해볼까>, <그래도 나는 사랑을 믿는다>
http://blog.naver.com/arde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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